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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12년’, 개봉 전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으로 먼저 만난다
입력 2014-02-14 10:15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노예 12년이 이동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에서 첫 선을 보인다.

CGV 무비꼴라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전국 11개 무비꼴라쥬 전용관에서 올해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시되는 ‘노예 12년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아카데미 수상 기대작들을 조명한 ‘2014 아카데미 기획전의 일환이다.

‘노예 12년을 만날 수 있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시네마톡을 강변, 구로, 상암, 오리,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에서도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라이브톡을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되는 ‘노예 12년은 올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포함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이다. 노예 수입이 금지된 18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자유인이었으나 납치되어 12년 동안 노예로 지내다 풀려난 솔로몬 노섭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런던 비평가협회 작품상, 시카고 비평가협회 작품상과 감독상 등 다수의 영화제 수상하기도 했다.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무비꼴라쥬 ‘2014 아카데미 기획전을 기념하여 준비한 ‘노예 12년 라이브톡은 단 세 편으로 세계적인 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티브 맥퀸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이동진 평론가의 장면해설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CGV 무비꼴라쥬 2월 라이브톡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9일까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노예 12년은 27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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