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다시 태어나도 전 아내와 결혼하고 싶지만”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다시 태어나도 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허지웅은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 과거 이혼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허지웅은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면섣 다시 태어나도 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내가 혐오스럽다. 확실히 잘못을 한 것 같다”며 동거 기간까지 5년, 결혼 기간은 1년인데 결혼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안 보였던 거 같다”고 이혼 사유를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허지웅은 이어 인생을 같이 살아가는 것에 대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그렇게 좋은 사람하고도 안 됐으니 결혼은 안 할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