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해온 투수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3년 동안 모두 61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이제 피지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연봉은 3년 동안 모두 61억 원 정도로, 당초 알려진 것보다는 적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성적에 따라 연봉보다 많은 최대 7백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게 됩니다.
남은 절차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볼티모어의 피지컬 테스트지만 몸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LA 다저스 류현진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가 됩니다.
미국 진출 소식을 들은 류현진은 "달라진 환경에만 적응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덕담했습니다.
윤석민은 지난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9년 동안 73승,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17승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는 지구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팀 선발진이 저조한 성적을 보여, 윤석민이 시범경기에서 선전한다면 선발 투수 자리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해온 투수 윤석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3년 동안 모두 61억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조건으로, 이제 피지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민이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연봉은 3년 동안 모두 61억 원 정도로, 당초 알려진 것보다는 적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성적에 따라 연봉보다 많은 최대 7백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게 됩니다.
남은 절차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볼티모어의 피지컬 테스트지만 몸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LA 다저스 류현진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두 번째 선수가 됩니다.
미국 진출 소식을 들은 류현진은 "달라진 환경에만 적응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덕담했습니다.
윤석민은 지난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9년 동안 73승,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한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17승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에 올랐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활약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에는 지구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팀 선발진이 저조한 성적을 보여, 윤석민이 시범경기에서 선전한다면 선발 투수 자리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