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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22점` 우리은행, KB스타즈 꺾고 매직넘버 5
입력 2014-02-13 23:22 
박혜진이 22점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9-61로 이겼다.
박혜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노엘 퀸은 20점 12리바운드를 마크했다.
21승5패가 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2위 안산 신한은행(16승9패)와는 4.5경기 차다.
1쿼터 우리은행은 박혜진을 앞세워 23-14로 앞섰다. KB스타즈는 2쿼터 정미란, 콜맨, 강아정의 골밑 득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접전이 펼쳐졌다. KB스타즈는 강아정의 3점슛으로 3점차까지 추격했다. 박헤진은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3점슛을 넣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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