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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박승희 동메달 획득, 남다른 의미
입력 2014-02-13 23:12 
박승희 동메달, 박승희(22·화성시청)가 16년 만에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 동메달

박승희(22·화성시청)가 16년 만에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13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54초207을 기록,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중국의 리 지안루(45.263), 은메달은 이탈리아의 폰타나 아리아나(51초250)이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딴 전이경 이후 16년 만에 한국선수가 500m에서 메달을 딴 거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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