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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이호석, 5000m 계주 준결승서 다른 나라 선수에 부딪혀
입력 2014-02-13 22:02 
이호석, 이호석(28·고양시청)의 경기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제공= MK스포츠
이호석

이호석(28·고양시청)의 경기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호석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미국 선수와 부딪혀 넘어졌다.

한국은 이한빈(26·성남시청) 8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서 결승 진출에 대한 희망이 보였지만, 이호석이 5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면서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호석의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이호석, 그래도 잘했다” 이호석, 열심히 했으니까 기죽지 말길” 이호석, 4년 동안의 결실을 못 봐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등의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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