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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메달 박승희, `억울함에 폭풍눈물`
입력 2014-02-13 21:19 
13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전이 열렸다.
주종목은 아니지만, 절대강자 왕멍(중국)이 대회에 불참하는 만큼 메달까지 노려볼만 하다. 대한민국 500m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은 500m에 이어 신다운, 이한빈이 1000m에 출전했다.
또한 신다운, 이한빈, 박세영, 이호석은 쇼트트랙 5000m 계주에 출전했으나 불운으로 조 3위에 머물러 결승행이 좌절됐다.
한국 쇼트 대표팀 박승희가 다른 선수에게 떠밀려 3위에 머물렀다. 박승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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