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등 4개 기업이 마곡산업단지에 본격 입주한다. 13일 서울시는 S-OIL, 호서텔레콤, 케이티엔에프, 유한테크노스와 마곡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제4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5개 업체 중 4개 회사다. 나머지 1곳인 신송컨소시엄은 현재 입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들 4개 기업은 마곡지구 내 총 3만2705㎡ 규모 용지에 2019년까지 총 4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업체별 계약면적은 S-OIL 2만9099㎡, 호서텔레콤 1387㎡, 케이티엔에프 1268㎡, 유한테크노스 951㎡ 등이다.
가장 넓은 용지를 확보한 S-OIL은 마곡지구에 연면적 10만㎡ 규모 TS&D(기술서비스 & 개발)센터를 건립한다. 또 석유화학 기초소재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정보기술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산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IT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방송장비 전문기업인 호서텔레콤은 관련 분야의 원천ㆍ응용기술을 확보하고 포스트 HD급 방송장비를 중점 개발해 방송장비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케이티엔에프는 네트워크 보안서버용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곡 입주와 함께 스마트폰 보안, 지능형카메라 등 사회안전 및 시설보안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유한테크노스는 수출입물류프로세서에 전자태그를 적용한 국제물류 통합 플랫폼 전문회사다. 마곡산단에서 관련 기술의 첨단화 및 차세대 대체기술 개발을 추진해 스마트 글로벌 물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백상경 기자]
지난달 15일 제4차 일반분양 협의대상자로 선정된 5개 업체 중 4개 회사다. 나머지 1곳인 신송컨소시엄은 현재 입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들 4개 기업은 마곡지구 내 총 3만2705㎡ 규모 용지에 2019년까지 총 4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업체별 계약면적은 S-OIL 2만9099㎡, 호서텔레콤 1387㎡, 케이티엔에프 1268㎡, 유한테크노스 951㎡ 등이다.
가장 넓은 용지를 확보한 S-OIL은 마곡지구에 연면적 10만㎡ 규모 TS&D(기술서비스 & 개발)센터를 건립한다. 또 석유화학 기초소재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정보기술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산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IT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방송장비 전문기업인 호서텔레콤은 관련 분야의 원천ㆍ응용기술을 확보하고 포스트 HD급 방송장비를 중점 개발해 방송장비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케이티엔에프는 네트워크 보안서버용 하드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곡 입주와 함께 스마트폰 보안, 지능형카메라 등 사회안전 및 시설보안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유한테크노스는 수출입물류프로세서에 전자태그를 적용한 국제물류 통합 플랫폼 전문회사다. 마곡산단에서 관련 기술의 첨단화 및 차세대 대체기술 개발을 추진해 스마트 글로벌 물류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백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