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지역 또 눈 폭탄…30cm 쌓여
입력 2014-02-13 16:41  | 수정 2014-02-13 17:00
【 앵커멘트 】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강릉엔 30센티미터 넘는 눈이 내려 제설작업이 한창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은 기자!


【 기자 】
네 이곳 강릉은 눈이 30cm 넘게 쌓여있습니다.

아침부터 지켜본 결과 이곳은 온 시내가 눈에 갇혀 움직이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차량은 거북이걸음이고 제설차량은 작업이 끝나질 않고 있습니다.


어제 낮까지 만 하루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던 동해안 지역 눈이 어젯밤부터 다시 강해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강릉 등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밤사이 시간당 3~4센티미터의 강한 눈이 내렸습니다.

그밖에 강원 산간과. 경북동해안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릉의. 비닐하우스와 축사도 이번 폭설에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낮 동안 잦아들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