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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티저 논란 "말많은 선정성 논란, 심해도 너무 심하니까"
입력 2014-02-13 15:39 
'스텔라 티저논란'
걸그룹 스텔라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스텔라는 지난달 11일 개설된 페이스북 이벤트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 마리오네트'를 진행했다.
이 게시물은 스텔라의 란제리룩 화보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좋아요'의 숫자가 어느 기준을 넘어 설 때마다 모자이크를 지워가는 방식이다.
또한 "섹시 댄스를 출 테니 음악을 지정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직접 찍은 섹시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최근 걸그룹들의 섹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것. 앞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이미 Mnet에서 19금 심의를 받은 상태다.
12일 공개된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우유를 쏟은 신체 일부를 클로즈업하는 등 과도한 섹시 콘셉트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난이 거세지자 멤버 가영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마요. 난 괜찮아요. 그대들 덕분에 충분히 힘이 나고 행복하니까. 열심히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 고.미.사(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밝혔다.
스텔라 티저 논란에 누리꾼들은 "스텔라 티저 논란, 이건 좀 아닌 듯" "스텔라 티저 논란, 제발 이러지 말자" "스텔라 티저 논란, 멤버들이 불쌍할 지경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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