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중국본토 A주에 투자하는 ETF 상장
입력 2014-02-13 15:38 

한국거래소가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차이나A300 ETF'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CSI 3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CSI 300 지수는 중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본토 A주 중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선정한 30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거래소측은 이 ETF가 중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투자하는 실물ETF로 기상장된 중국 A주 ETF와 함께 중국본토 주식에 대한 투자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수, ETF만의 편의성 및 투명성으로 인하여 A주 ETF 투자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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