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26일까지 닭·오리고기 40% 할인
입력 2014-02-13 14:15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AI(조류인플루엔자)로 추락한 닭.오리고기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 닭과 오리고기 전품목을 기존보다 40% 할인해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평소보다 3배 많은 닭 90만마리, 오리 10마리로 총 100만마리에 달한다. 정상가 6400원인 백숙용 9호(800g) 생닭은 3840원, 화인오리로스(1㎏)는 기존 1만3500원에서 8100원으로 값을 내려 선보인다.
한편 AI가 발생한 지난달 17일부터 최근까지 이마트 닭고기 매출은 직전 같은 기간보다 17.4%, 오리고기는 44.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가금류 소비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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