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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티저 논란, 비난 거세지자 가영 "난 괜찮아요" 심경 밝혀
입력 2014-02-13 14:04 
'스텔라 티저논란'
걸그룹 스텔라의 티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스텔라는 지난달 11일 개설된 페이스북 이벤트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 마리오네트'를 진행했다.
이 게시물은 스텔라의 란제리룩 화보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좋아요'의 숫자가 어느 기준을 넘어 설 때마다 모자이크를 지워가는 방식이다.
또한 "섹시 댄스를 출 테니 음악을 지정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직접 찍은 섹시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최근 걸그룹들의 섹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수위가 보기 민망할 정도라는 것. 앞서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이미 Mnet에서 19금 심의를 받은 상태다.
12일 공개된 '마리오네트'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우유를 쏟은 신체 일부를 클로즈업하는 등 과도한 섹시 콘셉트로 비난을 받고 있다.
비난이 거세지자 멤버 가영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마요. 난 괜찮아요. 그대들 덕분에 충분히 힘이 나고 행복하니까. 열심히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기! 고.미.사(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밝혔다.
스텔라 티저 논란에 누리꾼들은 "스텔라 티저 논란, 섹시를 넘어 야하잖아" "스텔라 티저 논란, 저건 소속사탓이다" "스텔라 티저 논란, 야한 비디오 보는 느낌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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