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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어때’ 안영미 “남자들, 내 정수리 냄새 맡는다”
입력 2014-02-13 13:30 
사진제공= 트렌디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정수리 냄새에 대한 대범한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

13일 방송 예정인 트렌디 19금 토크쇼 ‘오늘 밤 어때?의 MC를 맡은 안영미는 최근 녹화 중 여자친구의 냄새로 고민하는 사연을 접했다.

안영미는 사연에 대해 조언을 하던 중 나는 정수리 냄새가 좋다. 남자 개그맨들은 내 머리 냄새를 좋아해서 늘 맡는다”며 머리를 감아서 정수리에서 냄새가 안 나는 날은 실망한다”고 이색 고백을 했다.

안영미의 말에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고, MC 데니안, 김종민 등을 비롯한 남성출연자들은 그의 솔직함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감남의 매너와 관심 구분법도 공개된다. ‘여성이 아플 때, ‘여성 옆으로 갑자기 차가 지나갈 때 등 여러 상황을 통해 남자의 매너와 관심행동의 한 끗 차이를 분석해본다. 13일 밤 11시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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