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소치에서 남친 응원 받았으니 "이제 1000m도 금메달?"

'이상화 연인 이상엽'

빙속여제 이상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의 남자친구 이상엽 씨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는 현재 해군특수전전단 중위로 복무 중인 이상엽 씨로, 지난주 휴가ㆍ해외출국 허가를 받고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소치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시합을 앞둔 이상화를 위해 만나지 않다가 경기가 끝난 후 만나 그녀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엽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으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며, 대학 졸업 후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이듬해 12월 중위로 임관했습니다.

앞서 2011년 이상화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엽 씨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 힘이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상화 연인 이상엽 씨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화 연인 이상엽, 완전 훈남이시네" "이상화 연인 이상엽, 둘이 완전 잘 어울려" "이상화 연인 이상엽, 오늘 1000m도 힘내서 금메달?"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