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니키 미나즈, 망사 원피스에 요염한 포즈
입력 2014-02-13 11:34 
트리니다드토바고 출신 팝스타 니키 미나즈(31)가 카메라 앞에서 파격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채 요염한 포즈를 취했다.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여러 장을 최근 게재했다. 몸에 밀착되는 원피스인데, 주요 신체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려진 망사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그의 탄력적이면서도 굴곡진 몸매가 부각된 스타일로 보인다.
대표적인 '여성 섹시 스타'로 꼽히는 니키 미나즈는 미국 현지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브래지어를 싫어한다. 브래지어는 악마와도 같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섹시한 면모와 실력을 겸비한 몇몇 국내 가수들은 종종 그와 비견되기도 한다. 지난해 미국 빌보드는 솔로 앨범을 발표한 투애니원(2NE1) 리더 씨엘을 두고 "그는 니키 미나즈같은 모습을 보였다. 거칠면서도 거대한 장신구를 착용한 래퍼로서의 정체성을 발산했다"고 평했다.
니키 미나즈는 미국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다. 2010년 11월 첫 정규 앨범 '핑크 프라이데이(Pink Friday)'로 빌보드 200(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2013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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