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걸’ 이동욱·이다해 8년 만에 ‘호텔킹’서 재회
입력 2014-02-13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이동욱, 이다해는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남녀 주인공으로 나란히 발탁됐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2005~6년 방송된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이다.
이동욱은 극중 교포 출신의 ‘호텔 씨엘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았다. 차재완은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인물로 업계에서 ‘호텔 괴물로 통하지만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이다.
이다해는 ‘호텔 씨엘 회장 아성원의 고명딸이자 호텔 상속녀인 아모네 역을 맡았다. 아모네는 온실 속의 공주로 자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의 호텔이 위기에 처하면서 고군분투하게 된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3월 29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