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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소치 입성 ‘올림픽 2연패하러 왔어요~’ [MK화보]
입력 2014-02-13 10:36 
김연아 소치 입성 ‘올림픽 2연패하러 왔어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땅 소치에 입성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여왕 김연아(24)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공항에 도착했다.
4년 전 밴쿠버대회에서 피겨여왕으로 화려한 등극을 했던 김연아는 이날 후배 김해진(17), 박소연(17)과 함께 입국했다.
김연아가 입국장에 들어서자 수 많은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 태극기를 든 한국 교민들도 나타나 '여왕의 등장'을 반겼다.

소치에 입성한 김연아는 여유 있는 미소로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쇼트프로그램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시작으로 21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통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두 번째 대관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디자인= 매경닷컴 MK스포츠 그래픽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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