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백두대간 생태보전 협력 확대
입력 2014-02-13 10:31 

삼성안전환경연구소가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백두대간 생태보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삼성은 오는 2015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4억원을 들여 생태보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삼성은 이미 지난 2011년부터 멸종위기식물 복원 사업을 위해 매년 1억원씩 후원해온 바 있다.
양자는 2011년 멸종위기식물의 증식기술 개발과 유전자 확보를 위한 종복원센터를 설립해 지난 3년간 멸종위기식물 13종에 대한 증식기술을 확보하고 총 611종의 국내 식물 유전자원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백재봉 삼성안전환경연구소 부사장은 "삼성은 백두대간 멸종위기식물 복원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설 것이며 이런 활동이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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