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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국가대표에 혜민스님 “도움 됐다니 감사”
입력 2014-02-13 08:51 
컬링 국가대표에 혜민스님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12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과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혜민스님이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혜민스님은 12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책이 선수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아.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눈물 나네요. 신미성, 김지선,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선수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컬링 국가대표 선수 이슬비가 인터뷰를 통해 :정영섭 감독에게 선물 받은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컬링 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벌어진 소치올림픽 컬링 여자부 예선 3차전에서 스웨덴에 4-8로 패하면서, 1차전 승리 이후 2연패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자정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상대로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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