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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박진용·조정명, 루지 더블런서 18위
입력 2014-02-13 01:45 
한국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박진용(21·전북루지연맹)과 조정명(21·대한루지연맹)이 동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
박진용-조정명은 13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끝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루지 더블런 1차 시기 51초643, 2차 시기 51초233 합계 1분43초028로 전체 19개 팀 중 18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합계 1분 38초933을 기록한 독일의 웬들 토비아스, 알트 토비아스조에게 돌아갔다.
한국 루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더블런에 출전한 박진용과 조정명은 최선을 다하는 레이스를 펼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14일 김동현(23·용인대학교) 성은령(22·용인대학교)과 함께 루지 단체 계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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