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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컬링 이슬비, 미모+실력 겸비한 태극 여전사
입력 2014-02-13 00:32  | 수정 2014-02-13 00:36
컬링 이슬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25·경기도청)의 반전있는 과거가 공개됐다. 사진=mk스포츠
컬링 이슬비.

컬링 국가대표 이슬비(25·경기도청)의 반전있는 과거가 공개됐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신미성·김지선·이슬비·김은지·엄민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스위스와 접전 끝에 6-8로 패배했다.

이날 선수들은 세계랭킹 4위에 빛나는 스위스를 10엔드까지 추격하며 만만찮은 실력과 끈질긴 투혼을 보였다.

경기 뒤 누리꾼들은 그들의 투혼을 극찬함과 동시에 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태극 여전사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를 갖춘 이슬비는 경기 뒤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는 1988년 고등학생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하던 중 팀이 해체되면서 컬링을 그만뒀다. 이후 유치원 교사로 일했으며, 정영섭 여자컬링대표팀 감독의 노력으로 경기도체육회에 합류하면서 다시 컬링을 시작했다.

한편 사상 첫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1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일본을 상대로 펼친 첫 경기에서 12대 7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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