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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전지현에 “친구라도 괜찮다”
입력 2014-02-12 22:19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이 전지현을 붙잡았다. 사진=별에서 온 그대 캡처
[MBN스타 안성은 기자]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이 전지현을 붙잡았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사고로 입원한 이휘경(박해진 분)을 찾아갔다.

천송이는 자신을 좋아하는 이휘경에게 난 널 불행하게 만든다. 난 도민준 씨가 좋다. 그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느냐”며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이휘경은 속내를 털어놓은 천송이에게 알고 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불쌍하게 보는 게 더 비참하다”고 말한다. 천송이는 친구 이휘경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이에 이휘경은 손을 들어 보이며 찬스”를 외친다. 그는 자신이 10여 년을 지켜온 소원으로 천송이의 이별 선고를 막았다. 그는 지금 네가 하려는 그 말 하지말라. 내가 사랑하는 네가 날 사랑할 수 없어서 나 조금 불행하지만 그런 너라도 내 옆에 없으면 나 정말 불행하다. 그 말 하지 말라”고 말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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