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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신다운-안현수, 1000m 예선서 첫 대결
입력 2014-02-12 21:27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 신다운(21․서울시청)과 ‘차르안현수(29․빅토르안)가 이번 올림픽 첫 대결을 펼친다.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2일(이하 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신다운과 이한빈(26․성남시청)이 출전한다.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신다운은 안현수, 타카미도 유조(일본), 로버트 시퍼트(독일)가 함께 7조에 편성됐다. 이한빈은 티보트 포코네트(프랑스), 산도르 류샤올린(헝가리) 유리 콘포르톨라(이탈리아)와 함께 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한편 1500m 금메달리스트 찰스 해믈린(카나다)은 5조에서 잭 웰본(영국) 량 원하오(중국) 에두아르도 알바레즈(미국)와 레이스를 펼친다. 남자 1000m는 이날 예선만 치러지는데, 조2위까지 준준결승전에 오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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