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12일 오전 출국했다.
이날 김연아는 출국 전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잘할 자신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연아는 러시아에 도착한 후 15일까지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연습링크에서 다른 선수들과 연습하며 현지적응 훈련에 들어 갈 계획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는 2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 쇼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 최대 라이벌이자 새롭게 떠오른 러시아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와의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연아 출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출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김연아 출국, 정말 은퇴하는 건가?" "김연아 출국, 응원할게요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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