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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컴백 앞두고 미묘한 신경전‥무슨 일?
입력 2014-02-12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컴백을 앞둔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이 멤버들간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바로 한 대의 TV 때문이다.
13일 컴백을 앞둔 씨클라운은 최근 하루 서너 시간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밤만 되면 숙소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3대 3 구도로 ‘올림픽 파와 ‘드라마 파로 나뉘어진 것이다.

멤버 롬, 시우, 강준은 올림픽파로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려 하지만 레이, 티케이, 마루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사수하기 위해 TV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메달을 노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질수록 신경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급기야 리더 롬은 소속사 대표에게 숙소의 평화를 위해 TV 한 대만 더 설치해달라”는 파격 제안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씨클라운은 13일 신곡 ‘암행어사로 컴백한다. 11일 공개된 티저에는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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