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화장품 광고 모델료 3억 소송 휘말려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화장품 광고 출연료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12일 한 매체는 벤처기업 M사가 최근 S사를 상대로 이영애 씨 모델 출연료로 지급한 3억원을 돌려 달라”고 반환금 청구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M사와 S사는 ‘이영애 브랜드를 이용한 화장품 사업제휴를 진행했다. M사는 지난해 6월 자사 제품 홍보 모델로 이영애를 기용하기로 하고 선지급금 3억 원을 S사에 건냈으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이영애 광고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M사는 이영애를 모델로 쓰지 않게 됐으니 3억 원을 돌려 달라고 주장했지만 S사 측은 이영애가 모델 촬영에 참여하는 등 의무를 다했기 때문에 3억원을 되돌려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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