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의원들, 한국 쇠고기수입 재개 강력 촉구
입력 2007-01-19 05:22  | 수정 2007-01-19 08:28
이태식 주미 대사는 맥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 등 상원 의원 11명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보커스 위원장은 한국 정부가 최근 미세한 뼈조각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미국 쇠고기 선적물량 전체를 수입 불허한 것은 정상적인 교역을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라며 조속한 시정을 요청했습니다.
보커스는 대사는 또 이 대사와 면담 직후 미국의 소 사육 농민들은 더 이상의 해명을 듣고 싶어하지 않고 결과를 원한다면서, 한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한 자유무역협정을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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