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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TV’ 홍진호, 악플없는 글 소개…따뜻한 감동 선사
입력 2014-02-12 00:02 
사진=공유TV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악플없는 글을 소개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에서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악플없는 글이 소개됐다.

‘악플 없는 글로 화제를 모았던 게시물을 들고 온 홍진호는 제가 인터넷을 자주 하는데 악플 없는 게시글을 본 적이 없다. 악플에는 이유도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적어도 오늘 만큼은 악플없는 글을 소개해주려고 한다. 글을 보면서 아직 세상은 따뜻하구나. 아직 악플 없는 글이 존재하는구나 싶었다”며 글에 대해 설명했다.

홍진호는 더 이상 분노하실 필요 없이 가장 청정한 글을 가지고 왔다. 아름다운 세상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게시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화제의 게시물은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에 걸린 댓글을 모은 것이었다. 여성의 글 아래에는 ‘엄마는 네가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단다. ‘하나뿐인 소중한 우리 딸 사랑한단다. ‘아빠는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 우리 공주는 그 보다 억만 배 더 사랑한단다.등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글이 가득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방송 전에 이 글을 접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는데 정말 자기 딸에게 얘기하는 것 같았다”고 감동을 표했다.
한편 ‘공유TV 좋아요는 ‘공유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시도한 SNS 예능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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