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의원 23명 "FTA 비준거부 투쟁"
입력 2007-01-18 16:27  | 수정 2007-01-18 18:13
김태홍 의원 등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23명은 정부가 현재와 같이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협상을 계속할 경우 적극적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반대와 국회비준 거부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쟁점별로 면밀한 재검토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 6차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여당 의원들이 국회 비준거부 투쟁 등 집단의사 표시를 하고 나서 적잖은 파문이 예상됩니다.
이어, 무역구제절차 개선문제 역시 미국이 자국의 무역구제법을 유지하는 것으로 못박아 실질적인 협상대상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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