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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스키 최재우, 실격의 아쉬움 뒤로하고 김연아와 만남에 "진짜 여신"
입력 2014-02-11 15:35  | 수정 2014-02-11 15:36
모굴스키 최재우, 사진=최재우 인스타그램


'모굴스키 최재우' '최재우'

'모굴 스키' 최재우가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입니다.

최재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벌어진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2차전에서 연기 도중 게이트를 벗어나 아쉽게 최종라운드 진출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날 보여준 가능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약에 기대감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됐습니다.

최재우의 아쉬운 결승진출 소식과 함께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재우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여신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게재된 사진 속 최재우는 밝게 웃음을 짓고 있는 가운데 그의 뒤로 은은한 미소의 김연아가 보입니다. 해당 사진은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모습으로 알려졌습니다.

모굴스키 최재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굴스키 최재우, 실격 아쉽지만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을 거에요!" "모굴스키 최재우, 김연아와 만난 진짜 이유는?" "모굴스키 최재우, 김연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여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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