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1대란, 전쟁이라도 터졌나? 새벽3시에 대체 무슨일? 알고보니…"말도 안돼!"
입력 2014-02-11 14:17 
'211대란', 사진=아이폰 홈페이지 캡처


'211대란'

11일 새벽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일었습니다.

이날 한 스마트폰 가격정보 공유 커뮤니티에는 "SKT번호 이동 아이폰 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실제로 이날 전국의 스마트폰 매장은 '가격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새벽에 판매점으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오전 3시에 직접 스마트폰 매장을 수백명이 방문하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날 아이폰 5S와 갤럭시노트3은 9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붙었습니다. 이는 정부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입니다.

211대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11대란, 이런 정보는 대체 어디서 아는거야?" "211대란, 아 이 기회를 놓치다니!" "211대란, 또 안할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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