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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비용 국회 삭감 유감"
입력 2007-01-18 14:52  | 수정 2007-01-18 14:52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임스 맥너니 미국 보잉사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차기 대통령부터 이용할 정부 전용기 도입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 국회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맥너니 회장에게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다음 대통령을 위해서인데, 국회에서 예산을 깎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대통령 전용기는 1985년에 도입된 노후 기종으로 탑승인원이 40
명에 불과해 대통령 해외순방 때마다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로부터 항공기를 빌린 뒤 일일이 개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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