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11대란, 아이폰5S·갤럭시노트3가 10만원대…`피튀기는 전쟁`
입력 2014-02-11 13:44 

11일 새벽 온라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구매 대란이 일어났다.
이날 한 스마트폰 가격정보 공유 커뮤니티에는 "SKT번호 이동 아이폰 5S 10만원, 갤럭시노트3 15만원, 69 부유 가유 유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애플 아이폰5S 할부원금은 10만원, 69요금제 3개월 유지, 부가 서비스·가입비·유심비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날 전국에서는 '스마트폰 대란'이 발생했다. 일부 지점에서는 내방으로만 신청서를 받아 오전 3시에 스마트폰 매장으로 수백명이 몰리는 일이 있기도 했다.

이날 아이폰5S와 갤럭시 노트3에는 90만원과 80만원 상당의 보조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211대란'에 누리꾼들은 "211대란, 불안해서 핸드폰을 살 수가 없겠어" "211대란, 정말 피튀기는 전쟁이네" "211대란, 난 왜 이제 알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아이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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