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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빌보드 집중조명…글로벌 대세로 우뚝
입력 2014-02-11 10:27 
그룹 B.A.P(비에이피)가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를 발표한 비에이피가 발매 당일인 3일부터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지난 10일 기준,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까지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비에이피는 앨범이 발매되기 이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자마자 국내 음반 판매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모았고, 일본 음반 사이트인 타워 레코드에서 일간 예약 순위 4위, HMV 재팬에서도 5위에 오르며 국경을 초월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튠즈 스토어 탑10 힙합 앨범 차트(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Chart)에서 각각 일본과 캐나다 차트 1위, 미국과 영국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총 9개국을 점령하고 빌보드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빌보드의 케이팝 칼럼인 ‘케이타운(K-TOWN)에서는 비에이피의 이번 정규 앨범을 집중 조명하며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B.A.P LIVE ON EARTH PACIFIC) 투어의 성과를 함께 소개했다. 빌보드는 비에이피의 이번 앨범을 보이 그룹 그 이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긴 앨범”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빌보드는 비에이피가 지난 해 ‘원샷(One Shot)과 ‘배드맨(Badman)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타이틀곡 ‘1004(Angel)로도 비주얼뿐 아니라 음악과 퍼포먼스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종업과 젤로가 선보이는 일명 ‘매트릭스 퍼포먼스를 최고의 장면으로 꼽으며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퍼포먼스 듀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의 개최를 앞두고 타이틀곡 ‘1004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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