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처용’ 오지은, 여형사부터 여고생까지… 1인2역 완벽 소화
입력 2014-02-11 10:19 
‘처용’ 오지은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사진=가족액터스
[MBN스타 안성은 기자] ‘처용 오지은이 1인 2역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처용에서 오지은은 강력계 여형사 하선우 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하선우는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의 영혼에 빙의됐다. 자신이 낀 반지의 특별한 힘으로 빙의된 그녀는 강력계 여형사가 아닌 상큼 발랄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이 과정에서 오지은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 올렸다. 뿐 아니라 오지은은 형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달리기는 물론 심한 몸싸움까지 직접 연기하며 하선우에 몰입됐다.

한편,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 ‘처용은 OCN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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