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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4위, 아쉽게 메달 놓쳐…1000m서 메달 획득 가능할까?
입력 2014-02-11 10:02 
모태범 4위. 모태범 4위. 사진=MK스포츠 제공
모태범 4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25·대한항공)의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모태범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합계 69초69(1차 34초84, 2차 34초85)를 기록했다.

모태범은 4위에 오르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500m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쓴 모태범은 4년이 지난 소치 대회에서도 여전히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벽이 높았다. 금메달은 미셸 밀러가, 은메달은 얀 스메켄스가, 동메달은 로날드 뮬더가 차지했다.

아쉽게 500m에서 메달을 놓친 모태범과 이규혁은 김태윤과 함께 12일 오후 11시 진행되는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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