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부도업체 수 사상 최저
입력 2007-01-18 13:22  | 수정 2007-01-18 18:27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호전됨에 따라 지난해 부도업체 수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어음부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부도업체 수는 2천162개로, 전년도보다 887개가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이것은 경기호전을 반영한다기보다는 전자결제방식이 확산되면서 어음사용이 줄고 당좌거래업체 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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