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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상화와 인연으로 모태범 경기 중계
입력 2014-02-11 08:48  | 수정 2014-02-11 09: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강호동이 K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자로 나서 호평을 받았다.
10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강호동은 서기철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 중계를 했다.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김준호 선수가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강호동은 시종일관 기대감에 찬 목소리로 정말 압도당했다” 우리 선수들 너무 대단하다” 등을 연발하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강호동은 선수촌에서 이상화 선수를 만나 연을 맺으면서 이번 중계를 맡게 됐다”고 전한 뒤 메달에 상관없이 4년 동안 흘린 땀에 대한 보상을 모두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강호동은 지난 9일 존박, 줄리엔 강, 박성호 등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함께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치로 출국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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