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공장 지붕이 잇따라 붕괴돼 근로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어제(10일) 밤 10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연암동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아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19살 김 모 씨가 지붕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울산시 북구 효문동의 한 유리 공장에서도 지붕이 폭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면서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서 지붕이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어제(10일) 밤 10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연암동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아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19살 김 모 씨가 지붕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울산시 북구 효문동의 한 유리 공장에서도 지붕이 폭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면서 3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폭설이 내리면서 지붕이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