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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식 의사소통, `투수의 타율은 2할이면 충분` [MK포토]
입력 2014-02-11 06:01  | 수정 2014-02-11 08:11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 2014 스프링캠프 2일째 훈련에 참여했다. 커쇼, 하렌, 맥길, 잭 리와 함께 한 팀을 이룬 류현진이 타격 연습을 하던 중 맥콰이어 타격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맥과이어 코치가 "지난해 2루타, 3루타도 쳤는데 올해는 홈런 욕심 없냐?"고 물으니 류현진이 "투수는 2할대 타율만 나오면 된다."며 손으로 0.2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기존 40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와 함께 17명의 초청선수(투수 7명, 포수 4명, 내야수 5명, 외야수 1명)들이 함께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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