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여자 썰매 사상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성은령(22·용인대)이 루지 여자 싱글 2차 시기에서 30위를 기록했다.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싱글 2차 시기까지 합계 1분44초133으로 1차에 이어 30위를 유지했다.
이날 성은령는 1차 시기에서 52초173로 총 31명의 참가자 중 30위를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도 1차 시기와 같은 30번째(51초960)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최고 속도를 1차 시기보다 2.1km/h(128.6km/h) 높여 기록도 0.483초 빨랐다. 이전보다 더 매끄러운 경기력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성은령 역시 스스로 만족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성은령은 11일 오후 11시30분 루지 여자 싱글 3차 시기에 나선다.
[gioia@maekyung.com]
성은령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악클러스터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싱글 2차 시기까지 합계 1분44초133으로 1차에 이어 30위를 유지했다.
이날 성은령는 1차 시기에서 52초173로 총 31명의 참가자 중 30위를 기록했다. 2차 시기에서도 1차 시기와 같은 30번째(51초960)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최고 속도를 1차 시기보다 2.1km/h(128.6km/h) 높여 기록도 0.483초 빨랐다. 이전보다 더 매끄러운 경기력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성은령 역시 스스로 만족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성은령은 11일 오후 11시30분 루지 여자 싱글 3차 시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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