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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2차전 역주하는 김준호, `한마리의 매처럼`
입력 2014-02-11 00:50 
10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들러 아레나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전이 열렸다.
태극전사 이규혁, 김준호, 이강석, 모태범은 스피드 500m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섰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준호가 역주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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