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세계랭킹 1위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여유있게 3000m 계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공상정(18‧유봉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해 압도적인 레이스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승희가 첫 주자로 나선 한국은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로 이어지는 절묘한 호흡을 선보였다. 3위로 출발한 한국은 에이스 심석희의 레이스에서 가속도를 붙이며 선두로 올라선 뒤 20바퀴를 남겨두고 꾸준히 캐나다와 간격을 벌이며 4분08초052의 기록으로 가볍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는 캐나다가 차지했다.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8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min@maekyung.com]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공상정(18‧유봉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해 압도적인 레이스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승희가 첫 주자로 나선 한국은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로 이어지는 절묘한 호흡을 선보였다. 3위로 출발한 한국은 에이스 심석희의 레이스에서 가속도를 붙이며 선두로 올라선 뒤 20바퀴를 남겨두고 꾸준히 캐나다와 간격을 벌이며 4분08초052의 기록으로 가볍게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2위는 캐나다가 차지했다.
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8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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