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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박세영, 1500m 준결승서 안현수와 만났다!
입력 2014-02-10 20:08 
사진 = MK스포츠

박세영(21•단국대)과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결선 진출 티켓을 놓고 또 만났습니다.

10일(한국시간)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조 편성 결과, 박세영은 안현수와 함께 준결승 1조에 배정됐습니다.

앞서 예선 2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쳐 안현수가 1위, 박세영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2조에서는 한국 선수들끼리 대결을 펼칩니다. 지난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한 신다운(21•서울시청)은 이한빈(26•성남시청)과 함께 준결승 2조에 편성됐습니다.

3조에는 신다운, 안현수와 함께 금메달을 놓고 다툴 유력 후보인 찰스 헤멀린(캐나다)이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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