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닭·오리 판매 급감…범정부차원 소비촉진
입력 2014-02-10 18:36 
정부가 닭·오리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오리 고기 소비가 60∼70%가량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농식품부가 전국 1천여 개 하나로마트를 조사한 결과, 신선 닭고기 하루 판매액은 전월보다 59.4%, 오리고기는 75%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우선 소비자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이번 H5N8형 고병원성 AI의 특징과 현황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 부처와 기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국민 소비 캠페인을 하고, 이달 중 닭고기·오리고기 시식회도 집중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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