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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화’ 최범석, 올해도 뉴욕컬렉션 홀렸다
입력 2014-02-10 18:06 
[MBN스타 대중문화부] 패션디자이너 최범석이 올해도 뉴욕컬렉션에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PIER 59 STUDIOS에서 최범석의 2014 FW 뉴욕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번 최범석 컬렉션은 ‘건축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 석양에 비친 맨하탄과 맨하탄의 하늘 높이 곧게 뻗어 있는 고층 빌딩에서 영감을 받아 도회적이며, 역동적이고 장중한 느낌을 옷에 담았으며 차가운 블랙, 그레이,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선정하고 고고한 카키 컬러는 서브 컬러로 채택하여 도시의 컬러와 남성의 내면을 표현했다.

지난해 9월 뉴욕 컬렉션에 비해 한층 무게감 있고 강한 남성미를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미국의 대표하는 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Saks Fifth Avenue) 의 에릭사장을 비롯한 버그도프굿앤(bergdorfgoodman), 니먼마커스(Neiman Marcus), 블루맹데일백화점(bloomingdales)의 바이어들과 브루크패스크 (Bruce pask)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디렉터들이 참석하였고, 뉴욕타임즈, 미국패션을 대표하는 패션지 GQ, WWD, 에스콰이어, 디테일, 베니티페어등 미국패션지는 모두 이 쇼에 참석하였으며, 브루크패스크 (Bruce pask)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디렉터들과 세계 패션블로거 등 현지 패션 전문가와 해외 유력 언론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제너럴아이디어에 대해 큰 호평과 찬사를 보냈다.

쇼가 끝난 후 미국 대표신문 뉴욕타임즈에서는 최범석과의 인터뷰에서 최범석의 2014 FW 제너럴 아이디어 뉴욕컬렉션은 뉴욕최고의 쇼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을 마치면서 옷을 만든 지 17년, 컬렉션을 한지 11년, 뉴욕컬렉션을 한지 6년, 동안에 가장 만족스러운 런웨이였다. 시작 전부터 너무나 맘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해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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