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모바일뱅킹 고객 5000만명…1년새 34%↑
입력 2014-02-10 17:32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뱅킹 거래가 늘어나면서 휴대전화로 금융 거래를 하는 고객이 5000만명에 육박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은 4993만명(은행 중복 포함)으로 2012년 말보다 34.6%(1284만명)나 늘어났다. 주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고객이 많이 늘어나 1332만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조회 4건 중 1건은 휴대전화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각종 조회거래 중 73.8%가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전체 조회거래 중 35.5%가 휴대전화를 통한 것이었기 때문에 전체 거래 중에서는 26.2%가 휴대전화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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