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쌀 관세화땐 농민 21만명 실직"
입력 2007-01-18 10:57  | 수정 2007-01-18 10:57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국제경제연구소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쌀 관세화가 포함될 경우 21만여명의 농민이 실직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놨습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공개한 이 보고서에는 쌀을 관세화 대상에 포함시켜 한미 FTA를 체결할 경우 국내 쌀 생산 농민의 다수인 21만3천7백 여명이 실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야채와 과일 분야에서 2만여명의 실직자가 발생하고 기타 1차 산업 분야에
서 11만6천여명이 직업을 잃게 되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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