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원래 김송 오열…자식같은 반려견의 안타까운 죽음
입력 2014-02-10 11:57 
강원래 김송 오열,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사진=동물농장 방송캡처
강원래 김송 오열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9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림프암 말기를 앓고 있는 반려견 똘똘이를 위해 이별여행을 떠나는 강원래-김송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떠나던 중 강원래·김송 부부는 눈밭이 있는 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똘똘이와 눈밭을 걸었지만 똘똘이는 곧 눈밭에서 쓰러졌다.

당황한 김송은 급하게 강원래를 불렀고 놀란 마음에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왔다. 결국 똘똘이는 아빠 강원래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뒀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잃은 슬픔에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강원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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